기암괴석을 품은 의령사[일붕사] 영국 기네스북에 등재된[동굴법당]

어젯밤 창문을 때리는 폭우가 내리는 창문도 덜덜하고 태풍인가 착각한 마취가 아직 깨지 않았기 때문에 일찍 잤지만, 아침도 굵은 비가 온 하늘은 맑거나 흐리면서 비바람도 덩달아 줄기차게 퍼붓는거나 가랑비로 바뀌거나 반복 오늘 기분도 다시를 오르내렸다 다시 5월의 여행에서 의령에서 하루를 즐긴 얘기로 돌아가자.2023년 5월 26일(금)12시 정오~오늘은 한우 산정에서 차박하는 목적이므로 돌아가는 길에 들린다#카즈미네 절까지는 40분 걸리는 거리를 음악의 볼륨을 올리며 즐거이 노래를 들으며 한적한 농촌을 지난다.정오가 가까워진 시간인데 아직 배 고프지 않았지만 후에 편의점에 들러서 김밥을 레인지에 데워서 간단히 한개 절에 도착하면 흐리고 바람이 불어도 무더웠던일불사 경상남도 의령군 궁류면 청정로 1202-15일불사 경상남도 의령군 궁류면 청정로 1202-15봉황산잇코지일주문 지나서 불교용품점이랑 커피비누가 있는 건물 앞에 주차하고 #봉황대 갈까?#일붕사에 갈까 잠시 생각하다가 내일이 부처님 오신 날이라 먼저 절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일주문 지나서 불교용품점이랑 커피비누가 있는 건물 앞에 주차하고 #봉황대 갈까?#일붕사에 갈까 잠시 생각하다가 내일이 부처님 오신 날이라 먼저 절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차박 여행을 하면서 주차장 앞에 일주문이 있는 것도 그렇고 사천왕문과 범종각이 함께 있는 것도 처음으로 기암괴석 아래 일붕사는 다른 사찰과는 다른 독특한 분위기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일불사가 소재한 봉황산은 신라 시대 삼국을 통일한 신라 태종 무열왕 김춘추 장군의 첫 번째 요새지로서 신라 최고의 급부대였던 봉황대의 이름을 따서 봉황산이라 부르게 되었다.서기 727년 신라 성덕대왕 26년 신라 혜초스님이 중국과 인도 불교 성지를 순례하고 돌아오는 길에 꿈에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절벽에서 지장보살이 환하게 웃으며 이곳에 호국영령들을 위로하는 불사를 하면 훗날 큰 보물이 된다며 귀국하는 길로 성덕여왕에게 고하였다.전국의 명산을 찾아다니며 꿈에 그리던 기암절벽과 모습이 비슷한 이곳 봉황산에 사찰을 건립하고 당시 성덕대왕의 이름을 따서 성덕사라 한 것이 현재 일흥사의 전신이다이후 원인불명의 화재로 사찰이 자주 소실되어 굳이 복원하지 못하고 있다가 1987년 혜운 스님이 산의 정기가 너무 강해 화기를 끊어야 한다는 큰스님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대웅전의 위치를 현재의 위치로 바꾸고 화재로 소실될 우려가 없는 자연 그대로의 거대한 바위를 이용하여 동굴법당 대불사를 지내게 되었으며 사찰명도 일흥사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렀다.절의 창건 유래를 읽다 보면 #동굴법당이 있다는 사실과 그 법당이 영국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어 가슴이 벅차올랐고, 이 자리에 서 있으면 마치 신성한 곳에 발을 들여놓은 것처럼 알 수 없는 기운이 솟구쳐서인지 조금 전까지 무기력하고 우울했던 감정이 한순간 바람처럼 날아가 버렸다.일부존자행적비, 마치 사람의 형상을 닮은 바위를 덮은 식물이 기이하고 신비롭게 느껴진다구층석탑사찰 대부분이 기암괴석 아래 법당이 있다구례 #사성암 탐방 후 공영주차장에서 차박 오후 5시 가까이 도착한 사성암 오산 정상에 위치한 원래 오산암이라 불리다가 544년 성왕 22년…m.blog.naver.com과거 구례사성암에서 느꼈던 감성이 이곳에서도 전해져 탄성과 감탄에 입을 열어 팽지에 세워진 사찰보다 웅장해 보인다.암벽을 흐르는 폭포는 마음까지 시원하게 적셔준다본존 불상이 안치되어 있는 당, 금당, 본당제1동굴법당 대웅전#동굴법당 대웅전은 그 넓이가 1260m에 이르고 높이가 8m로 동양 최대의 법당으로 영국 기네스북에 등재된 곳이다신발을 벗고 들어가 합장하고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며 불전함에 지폐를 넣고 가만히 앉아 세 불상(비로차나불, 노사나불, 석가모니불)의 표정과 손모양을 하고 있는 룸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생각하며 눈을 감고 명상에 잠긴다.동굴 내부에 그려진 탱화도 다른 사찰에서 본 것과는 다르게 느껴져 일흥사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이색적이다. 동굴 천장에 그려진 그림은 천상의 세계를 표현한 듯하고 그 아래에는 십이지신이 그려져 있는데 색감이 화려하고 웅장해 더욱 경건함이 묻어난다.무량 수전제2동굴법당의 넓이도 꽤 되고 참배를 하는 보살이 많아 사진이 없는제2동굴법당의 넓이도 꽤 되고 참배를 하는 보살이 많아 사진이 없는신령각 옆 큰 바위에 새겨진 불상에 초점이 맞춰져 자동으로 손이 모아진다.귀를 막고 3년, 입을 막고 3년, 눈을 가리고 3년을 표현한 운숭이 조각상 앞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요즘처럼 급변한 시대에 어울리는 말인가? 그러나 자연 속에서 묵언수행 3년 만에 도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진리에 육박하는 것 같기도 하다.약사전약사여래기도를 하면 마음의 아픔이 없어지고 모든 재앙이 물러난다고 하여 약사여래기도를 많이 한다는기암괴석에 바짝 붙어 있는 대웅전 지붕과 암벽 앞에 노란 수선화의 단아한 모습이 그려져 있을 정도로 신기하게 느껴지는 사찰이다전원용 노인복지타운 일봉 실버타운산령각에서 바라본 농경지는 아무 것도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노랗게 익어가는 벼로 황금 들판에 물들 것이다약사전으로 내려가 관음전으로 가는데 자박은 산령각 뒤뜰을 지나 관음전으로 올라간다.관음 보살을 모신 불전관음전은 멀리서 보고 200m만 가면 #서담암이 있다는 표지판에 오른다생각보다 경사가 있는 오르막길이다 일흥사를 찾는 대부분은 동굴법당이 만들어져 있는지 서담암에 오르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오르막길을 오르고 땀은 등을 적시고 호흡은 급해져 마침 눈에 들어온 봉선당이 나와 잠시 멈춘다일부존자 서경보 스님의 유품기념관과 봉선당봉선당은 영가를 모신 곳이다봉선당은 영가를 모신 곳이다봉선당에서 조금 더 올라가자 서담암 마당이 나오고 봉황산 아래 극락전이 보였다극란전 입구 나무에 걸린 빨간 초롱불은 사과가 잘 익은 것처럼 느껴졌다봉황산 정상에 있기 때문인지 금단장에서 마무리해서인지 고귀해 보이는 성지 같은 느낌으로 자박의 감각신경은 신중하고 경건해진다.봉황산 정상에 있기 때문인지 금단장에서 마무리해서인지 고귀해 보이는 성지 같은 느낌으로 자박의 감각신경은 신중하고 경건해진다.연못 중앙에 위치한 극락전 뒤편 왼쪽에는 산신각이 오른쪽에 독성각과 용왕당이 놓여 있는데, 이 또한 다른 사찰과는 다른 봉황산의 정기를 완전히 스며들게 하는 느낌!!연몽의 물이 조금 탁해서 물고기들을 잘 보이지 않아 유심히 바라보지만 숨는다면서 품는 물보라만 흔들린다물고기들이 다리 밑에 모여 단체로 움직이지만 햇빛에는 잘 잡히지 않지만 대개 단체로 움직이는 영상을 찍고 봉황대를 둘러보기 위해 내려간다.내려가는 길에서 서담바위의 풍경을 찍다내려가는 길에서 서담바위의 풍경을 찍다기암괴석과 푸른 잎사귀와 어우러진 동굴 법당 대웅전과 무량수전의 아름다운 비경은 언제 봐도 감탄스럽고 웅장해 눈이 닿는 곳마다 탄성이 터져 나왔다칠성각칠성각 너머 병풍처럼 펼쳐진 수묵화 같은 절벽암을 보면 자연의 위대함이거기서부터 아래로 쏟아지는 폭포수에 멍들었어거기서부터 아래로 쏟아지는 폭포수에 멍들었어일불사 약사여래불봉황대에 오르기 전 모닝에 들어가 한숨 돌리고 미리 타놓은 식은 커피 한 모금과 생수를 마시며 봉황대에 오른다.감사합니다https://www.youtube.com/shorts/Jj6T3Xcs2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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