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는 여행 중에 좀 곤란한 숙소. 삿포로 게스트하우스

부득이하게 일정이 조금 바뀌었다.후라노(富良野)에서 도마메실로 가야 하는데 삿포로로 바로 오게 되었다.

오초 게스트하우스 1-2, South 13, West 8, Chuo-ku, Sapporo, Hokkaido 064-0913 일본

다녀온 사람도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기도 힘든 곳이긴 했다.혹시나 해서 숙소를 미루다가 일정이 바뀌어 급하게 다시 삿포로 숙소를 알아봤는데 이게 주말이라 그런지 요금이 심상치 않다.삿포로에 3일 묵은 3성급 호텔도 오늘은 요금이 2분의 2 올랐다.어쩔 수 없이 선택한 곳.다인실 게스트하우스3성급 호텔 평일 숙박료와 같다.예전에 교토캡슐호텔의 호기심으로 묵은 적이 있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었다.규모도 큰 곳이었다.그걸 생각하고 예약했는데 했을 때부터 환불 불가했어.

근데 여긴(울음) 그때보다 더워. 가정의 규모다.예쁘고 친절하진 않은데요.체크인 할 때 내 나이를 보고 깜짝 놀라.각별히 챙겨줘서 고맙고 부담스럽기도 해.

밖에 나가서 근처에서 저녁먹고 들어와서 졸린데 일찍 방에 안들어와서 로비에서 이러고 있는중

밖에 나가서 근처에서 저녁먹고 들어와서 졸린데 일찍 방에 안들어와서 로비에서 이러고 있는중

작은 공간인데도 활용이 얼마나 잘 됐는지 시설은 완벽하다.셀프 조식도 있다.빵이랑 커피일텐데요.그래도 조용하고 아늑하며 커피, 차, 과자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지금 이 시간 내내 손님이 들어오고 있어.주인에게는 미안하지만 더이상 들어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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