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선셋 감독 리처드 링크레이터 출연 에단 호크, 줄리 델피 공개 2004년 10월 22일 / 2016년 08월 31일 재개봉
에당곤……8년간 무엇이 있었는가……두 주인공 캐릭터성이 별로였다. 셀린은 인종적 스테레오 타입이 똘똘 뭉쳐서 거푸집에 찍은 것 같아(+결혼 못한 여성의 비참함에 대한 세상의 절실한 소원?)제시는……바람은 기혼자 어록을 그대로 코피페하고 대본에 옮긴 듯한 대사만 쳐서(아내와 섹스리스이다, 행복하지 않은 아이 때문에 살등) 짠 식었다. 영화의 흐름은 전 시리즈와 비슷하다. 아니, 전 시리즈는 프라하 관광이라도 하고 비포 선셋이 장소는 예의상 바뀌고 둘이서 대화하고 대화하고. 주인공 두 사람이 이래서 영화는 좋았다. 러닝 타임의 절반이 가듯이 그들이 아직 카페에 앉아 이야기밖에 하지 않은 것을 아는 순간 놀랐어. 시간이 흐르는 것도 잊고 엿들었네… 그렇긴 그래도 비포 심야까지 보려고요. 킬 빌도 2편까지 알아봤지만 비포 트리 로지 2편의 하차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