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지혈증 환자 수가 지난 5년에 비해 40% 이상 증가했습니다.혈관은 문제가 발생해도 특별한 증상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혈관이 막히기 직전까지 질환을 알아차리지 못하는데요.오늘은 콜레스테롤과 관련이 깊은 고지혈증 진단 기준, 정상치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고지혈증이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 성분이 혈액 속에 존재하고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켜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상태를 고지혈증이라고 합니다.대부분은 증상이 없지만 합병증에 의한 증상으로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고지혈증은 유전뿐만 아니라 평소 식습관, 운동부족, 비만, 과음으로 주로 발생하며 당뇨병 등 다른 원인의 합병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고지혈증 진단 기준, 정상 수치 고지혈증 진단 기준으로는 총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을 확인합니다.고지혈증의 정상치는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이며 200~239mg/dL은 경계수준, 240mg/dL 이상은 고콜레스테롤로 분류합니다.LDL 콜레스테롤은 130mg/dL이 정상 수치이고 130~159mg/dL이 경계 레벨에서 160mg/dL 이상이면 높은 수치입니다.HDL 콜레스테롤은 40mg/dL 이하로 떨어지면 동맥경화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예방법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느끼하고 콜레스테롤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자제해야 합니다.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단순 당질 섭취를 피하고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섬유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적당한 운동, 체중 관리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고지혈증 진단 기준 정상 수치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요.고지혈증으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면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건강관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